기타/일상

블로그 재개 및 회고

4Legs 2024. 10. 20. 13:44

안녕하세요,

블로그 마지막 포스팅을 올린 지도 어느덧 3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1년도에 취업을 한 뒤 블로그는 잠시 잊고 살았는데, 여전히 꽤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제 기준에선) 많더라구요.
나름대로 열심히 풀이하고 정리했던 내용들을 봐주시는 분들이 아직 계신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본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려고 합니다.

가장 주된 이유로는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인데요,
저는 입사 후 1년 정도의 개발자 생활을 하다가 인사담당자 직무를 약 2년 반 정도 수행했습니다.
(신입 및 경력채용 업무의 주 담당자였는데, 이 부분은 언젠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회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개발에 대한 욕구와 아쉬움, 직무에 대한 매너리즘으로 인해 최근 다시 개발 직무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했어도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더라구요.
걱정했던 것 보다는 나름 금방 적응하고 있지만 스스로 바짝 끌어올리지 않으면 안 될것 같아 블로그를 활용하려 합니다.

제가 거창한 블로거는 아니지만 제 공부를 기록하며 다른 분들께도 정보를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인사담당자가 되기 이전에는 Spring 기반의 백엔드 위주로 개발했지만,
앞으로는 Vue.js 등의 프론트엔드 위주로 개발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백엔드를 더 선호합니다.)

스스로 새 시작을 다지기 위해 별 건 아니지만 3년만에 글을 써 봅니다.
Flutter 기반의 개인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Vue.js, Langchain 등의 프레임워크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